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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이야기/텃밭 이야기 13

9월말 기온

기상청 스크린샷.





앞으로 한 주 기온이 꽤 낮습니다.


오늘 최저 기온은 무려 8도.

이날은 유난히 그렇다 해도 다른 날도 14~18도입니다.


낮최고 기온은 21~27도 사이.


상추, 쑥갓이 잘 클 날씨네요.

얼기 전에 파낼 생각으로 가을무를 심는다 해도 8월하순에서 늦어도 9월 초순이 막차였지 싶네요.


올해 고구마를 5월 중순에 심었다고 기억하는데,

좀 있으면 패야겠군요. 전문 농사짓는 분들처럼 실력이 없기 때문에,

좀 늦게까지 알이 굵기를 기다리려 합니다.

지금 시금치를 심으면 이른 봄에 캘 수 있을 텐데

그보단 고구마를 중요하게 보자고 하시네요.


이 동네에선 시금치는 10월말께 심으면 싹이 트기 전에 겨울이 돼버리는 듯.


생각나서 끄적여봤습니다.

편안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