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농업용어 풀이 (출처: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초 농업용어 풀이

(출처: 도시농업인을 위한 품목별 영농가이드 -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1.결구 : 배추, 양상추, 양배추 등의 채소가 포기를 채우는 것을 일컫는 말. 

2.곁순지르기 : 줄기의 겨드랑이에 나는 순을 곁순이라 하는데, 이것을 잘라내는 것을 말한다. 

3.고랑 : 두둑과 두둑사이의 길고 좁게 들어간 곳으로, 물 빠지는 기능과 관리를 위해 접근하는 통로로 이용된다. 

4.꺾꽂이 : 식물의 자라는 줄기를 잘라 심는 것으로 흔히 삽목이라고도 한다. 주로 개나리, 스테비아, 박하 등의 식물을 증식 시킬 때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다.

5.꽃대 : 꽃자루가 달리는 줄기

6.덩굴손 : 줄기나 잎의 끝이 다른 물체를 감을 수 있도록 가늘게 덩굴로 모양이 바뀐 부분

7.덩이뿌리(괴근) : 식물의 뿌리가 양분을 저장해서 비대해진 것으로 괴근이라고도 부르며 고구마와 야콘 등이 대표적인 덩이뿌리 식물이다. 

8.덩이줄기(괴경) : 식물의 뿌리줄기가 가지를 치고, 그 끝에 양분을 저장해 비대해진 형태의 식물로 감자, 돼지감자, 튤립 등이 이 부류에 속한다. 괴경이라고도 부른다. 

9.도장 : 싹이 튼 식물이 웃자라 쓰러져 말라죽는 현상

10.돌려짓기 : 작물을 일정한 순서에 따라서 주기적으로 교대해 재배하는 방법. 윤작(輪作)이라고도 한다. 

11.두둑 : 실물을 심기위해 만드는 흙 두덩이

12.뒷그루 : 후작이라고도 하며, 어떤 작물을 수확하고 이후에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 

13.멀칭 : 모종을 심거나 파종을 할 때 그 위에 무엇을 덮는 것으로, 보통 비닐 제품이 재료로 많이 쓰인다. 피복이라고도 한다. 

14.모종 : 씨앗을 심어 아주심기 하기 전의 상태를 말한다. 

15.밑거름 : 밭을 일굴 때 넣어주는 거름. 흔히 기준이 되는 거름을 일컫는다. 

16.밀생 : 자라는 작물의 밀도가 높은 상태 즉, 밀도가 높게 생육한다는 뜻이다. 

17.발아 : 싹이 뜨는 것

18.배다 : 작물이 빡빡하게 자라는 것을 일컫는 말로 “배게 자란다”고 표현한다. 

19.복토 : 씨앗을 뿌린 다음 그 위에 덮는 흙, 혹은 그런 작업을 말한다. 

20.비늘줄기 : 양파, 파, 쪽파, 부추, 마늘 등의 백합과 식물의 알뿌리를 말한다. 

21.사이짓기 : 어떤 작물의 이랑이나 포기 사이에 한정된 기간 동안 다른 작물을 심는 것을 이른다. 

22.솎아내기 : 촘촘하게 자라는 곳의 식물을 뽑아내어 알맞은 간격으로 넓혀주는 것이다. 

23.숙근성 식물 : 여러해살이식물 중에 뿌리를 성장시켜 영양을 축적하고,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내는 식물로 아스파라거스, 부용화, 백합 등이 대표적인 식물이다. 

24.순자르기 : 식물의 생장줄기 제일 끝부분을 잘라 내는 것으로 오이, 콩, 토마토 등은 자라나는 줄기 끝 부분을 순자르기 한다. 

25.실생법 : 씨앗을 심어 번식시키는 방법

26.아주심기 : 모종이나 묘목을 일생동안 기르는 곳에 심는 것이다. 정식이라고 많이 표현한다.

27.액체비료 : 물거름, 액비라고도 한다. 깻묵, 쌀겨, 닭똥(계분) 등에 설탕과 물을 넣어 액체상태로 만든 후 발효를시켜 사용하는 비료다. 웃거름으로 많이 사용하며, 적당한 비율로 희석시켜서 쓴다. 

28.연작장해 : 같은 작물을 한곳에 계속 재배하면서 생기는 장해 현상

29.웃거름 : 식물이 있는 줄기 주변에 주는 거름. 즉, 자라는 도중에 주는 거름이라는 뜻으로 덧거름이라고도 한다.

30. 유기농 : 화학비료나 농약을 전혀 쓰지 않는 농사법 (3년 이상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기른 작물에 ‘유기농재배’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다.)좁은 의미로는 유기물을 넣어 재배하는 무 농약, 무 화학비료를 일컫는 말로 해석되기도 한다. 그러나 넓은 의미로는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지속가능한 농사를 이르는 말이다. 즉, 자연계 전체를 우기적인 관계를 이르는 뜻이다. 

31.유기질비료 : 비료 성분이 유기화합물의 형태로 함유되어 있는 비료. 보통은 인공물을 배재하고 자연물을 이용해 만드는 퇴비를 말하기도 한다. 

32.이랑 : 만들어 놓은 밭의 한 두둑과 한 고랑을 아울러 이르는 말

33.잎채소 : 잎을 먹는 채소로 주로 상추, 배추, 갓 등의 채소를 잎채소라 한다. 

34.자가채종 : 기르는 식물에서 직접 씨앗을 받아 이용하는 것

35.정식 : 씨앗을 뿌려 어느 정도 자란 모종을 아주 심는 것. 우리말로 아주심기라 한다. 

36.퇴비 : 짚, 잡초, 낙엽 등을 쌓아 썩힌 비료. 비료 성분의 함량이 보통 1% 미만이다. 두엄이라고도 한다. 

37.파종 : 씨앗 심기. 씨뿌리기

38.포기나누기 : 뿌리를 나누어 심는 것. 뿌리가 늘어나는 작물인 대파, 부추, 아스파라거스, 배초향, 머위 등의 작물은 뿌리에서 새로운 눈이 발생하는데, 이 새로운 눈이 잇는 뿌리를 원뿌리에서 분리해 이식하는 증식방법이다. 

39.포트 묘 : 플라스틱으로 된 포트에서 기른 모종. 플러그처럼 꽂아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플러그 묘라고 부르기 도 한다. 

40.휴면 : 씨앗, 종구, 알뿌리 등이 일정한 기간 도는 조건이 되어야 싹을 틔우는 현상. 쪽파는 더운 여름을 지나야 비늘줄기의 휴면이 타파되고, 감자는 수확 후 90~120일이 지나야 싹이 돋는다. 휴면이 있는 종자는 주의해 파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