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다음에서 본, 조선비즈 특집입니다.
[한반도 이상기후의 공습] 따뜻했던 겨울 탓에.. 양파 農家 가격하락 울상
올해 생산 작년보다 23% 늘어… 6월 도매價 작년의 절반으로
조선비즈 | 손진석 기자 | 입력 2014.07.28
; 매년 양파값이 폭락한다 말하긴 해도, 그래도 남부에선 메리트가 있었던 모양. 양파소비가 늘면서 경작면적도 늘었고, 그러는 와중에 대풍! 날씨가 좋아도 피해라고 묘사하다니 좀 거시기하긴 하지만, 흉작만큼이나 가격폭락도 재난이긴 하다. 올 봄에 작년분 냉장창고 다 못 비웠다는 기사도 나왔는데..
[한반도 이상기후의 공습] 6년 후엔.. 고랭지 배추 재배 절반으로 줄어든다
난지형 마늘은 2배나 늘어… 2090년엔 한국사과 못먹을수도 포도는 재배 가능지역 늘어나
조선비즈 | 손진석 기자 | 입력 2014.07.28
; 고랭지배추 재배면적 감소 (올해 고랭지배추가 더워서 녹아버렸단 기사도 있었다), 난지형마늘 재배 확대.
사과생산지 갈수록 북상, 이젠 민통선까지. 우리가 노인이 될 때쯤에는 통일하지 않으면 수입산 먹어야 할 지도.
[한반도 이상기후의 공습] 복숭아·수박 전국서 동시에 쏟아져.. 값 30% 하락(26일 복숭아 한상자 29%, 지난달 수박 30% 내려)
[평균 1도 상승, 강수량은 3분의 2… 일찍 익은 과일 탓에 농가들 피해] 남부부터 순차 출하되던 복숭아, 이달엔 한꺼번에 하루 200t 수확 열흘쯤 출하 앞당겨진 수박도 정작 내달엔 '거래 절벽' 걱정
조선비즈 | 선정민 기자 | 입력 2014.07.28
; 복숭아 작황이 좋았지만, 예년같으면 남부->중부순으로 출하지가 올라가는데, 올해는 날씨탓에 전국에서 동시 출하. 유통시기가 집중되면서 산지 가격 폭락.
전국 30개 생산지 중 28군데가 동시 출하.
수박도 집중 출하. 때문에, 이렇게 쏟아진 뒤에 물량이 줄어들면 어쩌나하는 이야기도... 그런데, 이걸 겪고 나면 내년에는 인위적으로 출하시기를 조절하는 방법을 생각해내 쓸 것 같다.
폭염·마른장마로 과일 빨리 익어 남부·중부 시차 없이 동시 출하 복숭아·수박 등 가격 큰폭 하락
조선비즈 | 선정민 기자 | 입력 2014.07.28
소감:
어쩐지.. 텃밭에 상추도 잘 크고, 고추도 잘 열고, 방울토마토도 많이 열더라니.. 우리집이 잘 지은 게 아니라 하늘이 준 거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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