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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기사, 그 외 스크랩/농업이 아닌 것

티셔츠, 이탈리아

케이블TV 방송


이탈리아 옴브리아 지방.

우리로 치면 강원도 한가운데에 해당함.

그런데 지중해가 어디 가는 게 아니라서 기후가 죽여줌.

뭐든지 잘 자라고 정원놀이하는 데 최적인 듯. [각주:1] 원예하는 사람의 천국이다.

저래서 괴테가 이태리가서..


거기서 한 장에 240유로짜리 비단셔츠를 만들어 파는 사람.

전통방식으로 재단한 것을 구겨 황토에 해당하는 땅속에 오래 묻어 상품마다 독특한 문양으로 남는 흙물을 들이고

세탁한 뒤 지역에서 생산한 허브로 만든 오일을 뿌려 냄새를 들임.

그래서 포장해 판다고.


* 그리고 인터뷰하는 현지 농장주, 사업주들은 짧게나마 영어를 한다!

* 저 시골에서 정원일하는 사람들이 코코피트를 쓴다! 방송을 계속 보니, 정원가꾸는 사람들은 귀농은 아니고 귀촌한 사람들. 역시나.



  1. 엄청 큰 면적에 인공적으로 정원을 가꿔놓은 곳을 몇 군데 보여주는데 엄청남. 식물원스케일. 인구밀도가 낮으니 저렇게 하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