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축열 시스템 등. 농가하고는 거리가 먼 얘기가 많지만/ 냉난방 에너지 절약 생각

가벼운 이야기.

빙축열. 모 기사에서, SK 본사에서 빙축열 시스템을 이용해 냉방한다고 소개.

- 본사 지하 5층에 얼음을 보관하는 대형 저장탱크를 활용
-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심야 전력을 활용해 야간에 얼음을 얼려놓은 뒤 낮시간에 얼음이 녹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냉기로 에어컨을 가동

- SK는 빙축열 시스템으로 불리는 이같은 시스템으로 본사 에어컨 전력 사용 요금의 30%를 절감

농가에서는 심야전기를 이용한 난방을 한다는 말은 들었어도 이런 건 들은 적이 없다.

그외, 지하수를 순환시켜 냉난방을 하는 방법은 모 대학교 건물에 적용해 효과를 본다는 말을 보았다.

그것과 덩굴식물을 활용한 방법 등은 어쩌면 축산농가에는 힌트가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메모.

전남지방에는 무가온 온실이라 해서, 난방을 하지 않고 겨울을 나며 애호박 등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이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작년 겨울같이 이상한파가 몰아칠 때가 약점이 되지만, 일단 온난화를 잘 이용한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