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가는 작물
호밀에 대해 조금 찾아본 것
castpoint
2013. 12. 15. 00:00
기본지식도 없어서 일단 엔하위키쪽을 보았다. 아, 문학작품에서 라이보리라고 하던 게 이거였군.
5월경에 베는 경우는 씨가 아니라 사료용으로 풀을 사용할 때라고.
유전자원센터 자원식물백과: 호밀
국립축산과학원: 호밀재배기술
: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경 파종. 남부지방은 11월에도 가능.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 이후까지 베어 사료로 사용.
농촌진흥청 동영상: 포도밭 호밀재배
포도나무 사이에 호밀을 재배하는 것인 모양. 같이 재배하면 포도가 달고 품질이 좋아진다고 한다.
잡초예방도 되겠군. 아, 호밀이 잡초인가?
올해 나온 뉴스 하나: 강원도 횡성군에서 노는 밭에 호밀을 2모작한다고. 사료용으로 경제성이 있기는 있는 모양이다.
강원도니까 3모작은 힘들 것이고, 2모작이라도 호밀이면 중간에 휴경해야 할 만큼 지력이 떨어지진 않을 것 같군. 저 기사에서는 가축분뇨를 준다고 한다.
가을 수확후 빈 밭에 호밀을 심는다든가 하는 식으로 땅을 보호하면서 지력을 보존한다는 애기라든가, 아예 공생하라고 뿌린다는 식으로 쓴 얘기가 몇 가지 검색된다.
http://blog.daum.net/wonjd49/15010323
http://blog.daum.net/challaok/13741765
호밀 종자가 싸다면 텃밭에서 써볼 만 하겠는데?
월동시금치, 마늘, 양파, 봄열무를 심지 않는다면
찾아보니 읽을거리가 끝도 없이 나와서 여기까지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