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고구마, 밤고구마 수확적기에 관한 글
0. 호박고구마 : 삽식후 125~130
- 호박고구마는 괴근이 무한비대형 이므로 심으신 날로부터 120일 정도되는 시점에 고
구마를 캐보시고 크기가 출하에 적당한지 판단하신후 수확날짜를 잡아 수확하시면 되며
0. 밤고구마 : 삽식후120일
- 밤고구마는 괴근이 신율미, 신건미 등 일부 품종을 제외하고는 유한비대형(일정기간
고구마가 커지면 더이상 커지지않는)이므로 이후로는 늦게 맺힌 고구마만 커집니다.
따 라서 본밭에서 120일 정도가 지나면 밤맞이 나므로 수확을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고구마는 냉해에 매우 약하므로 반드시 서리가 내리기전에 수확을 하셔야 합니다.
두 고구마가 이런 차이가 있는 줄 몰랐네.
그리고 또 한 가지 글
- 지온이 18℃ 정도이면 절간율은 아주 낮게 증가하고 15℃ 정도이면 비대가 멎는다.
지온이 장시간 9℃ 이하일 때는 냉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지온이 18℃이면 고구마를 수확하기 시작하고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을 끝낸다.
절간용 봄 고구마 또는 밀 후작은 한로 전에 수확한다.
- 지나치게 건조하면 토양수분이 적어 지온의 변화가 심하고 고구마는 냉해를 받기 우며 수확이 작업도 쉽지 않다.
지나치게 습하면 고구마는 수확이 어렵게 될 뿐만 아니라 고구마의 수분함량이 높아져서 수확 후에 오래 저장할 수 없다.
토양이 과습할 때는 우선 고구마의 줄기를 제거하고 며칠 말려 흙이 약간 마른 뒤에 수확한다.
- 종서(종자)로 사용하는 고구마는 반드시 맑은 날 오전에 거두어 밭에서 햇볕을 쏘인 다음 오후에 저장고에 넣는다.
밭에서 밤을 지내 냉해를 입지 않게 한다.
종서로 이용할 고구마는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하고,
식용으로 저장할 고구마는 조금 늦게 수확하되 서리가 내리기 전에 반드시 수확을 끝내야 한다.
- 고구마를 수확한 뒤에 밭에서 선별하여 병든 것이나 물기가 있는 것은 골라내 먼저 먹든가 버리든가 한다
용도와 품종에 따라 달리 저장한다.
수확에서 저장까지 과정에서 가능한 고구마를 뒤집는 횟수를 줄이고 고구마 껍질이 손상되지 않게 가볍게 잡거나 가볍게 놓고나 가볍게 담고, 옮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