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point 2015. 2. 21. 00:00

요즘 소셜을 통해 팔리고 있는 것.

가공을 어떻게 했는 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당분이 많이 남은 상태로 익혀 진공포장한 모양이다. 

시식기를 보니 익혀서 유통하는 모양.

보존성은 어느 정도일까? 압력을 가해 찌면 진공포장해서 오래 보존이 되나?


http://www.ticketmonster.co.kr/deal/145126785

http://barnabas.kr/index.php/archives/169433



옥수수를 좀 먹어봤거나 재배해봤다면, 밭에서 갓 딴 옥수수가 제일 달다는 걸 알 것이다. 옥수수는 보관하면서 알곡의 당분이 전분으로 바뀐다고 하는데 일단 맛은 그렇다.

수확하며 옥수수알이나 쭉정이를 씹으면 단물이 쏙 나오는데, 괜히 이런 것과 옥수수대를 돼지주는 게 아니다.

(사탕수수와 옥수수는 다른 작물이지만, 텃밭에서 수확할 때 옥수수대도 물기많은 부드러운 부분을 씹으면 씹을 만은 하더라)


그래서 저런 건, 음.. 수확 후 빨리 쪄서 당분이 많은 상태에서 진공포장한건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

안 사봐서 어떨 지 모르겠지만 유통기한이 그렇게 오래 갈 것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과자처럼 먹을 수 있게 해놓은 것이다.


샛노란 게.. 물들인 게 아니라면, 저런 건 사료용인 줄 알았는데 먹는 용도로도 저런 게 있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