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기타
종자는, 딱히 말이 없으면 그냥 심는 게 제일 좋음.
castpoint
2017. 4. 18. 00:00
괜히 물기를 준다고 불리다간 다 죽여서 심는 경우가 있더라.
상추를 조금씩 몇 종류 심었는데,
밭에 바로 파종한 녀석은 다 올라왔다.
하지만 물에 물린 녀석은 감감무소식이다. 호박은 원래 트는 데 좀 오래 걸리긴 하고 이제 온도가 되어가지만 좀 그렇데, 심어봐야겠다.
어머니 말씀이... 그냥 불리면 숨을 못 쉬어 죽는다는데 잘 모르겠다. 작년에 옥수수와 콩 불릴 땐 성급하게 움이 트는 놈도 있었는데.. 어쨌든, 소독약 처리하는 거라면 모를까, 매뉴얼을 본 것도 아니면서 잘 모르면서 맹물에 하루 넘게 담가 두는 짓은 하지 말아야겠다.
한 주 사이에 비가 또 많이 왔다. 비닐치고 고구마밭 준비를 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