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작물관련 찾아본 것

감자, 양파가 휴면이 끝났군요. / 달래에 대해 알아본 것

castpoint 2018. 11. 3. 00:08

1.

여름내내 잘 먹었는데 10월들어 선선해지니 싹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그러고 보니 가을은 양파를 파종하는 철이던가..


싹나온 걸 볼 때마다 얼른얼른 먹으면서 냉장고에 얼리기도 합니다.
싹만 나오면 다행입니다. 겉이나 속이 물러가기 시작해요.

짜장이나 카레 한 번 하면 왕창왕창 쓰기는 합니다.


그리고 감자도, 10kg사놓고 두고두고 먹던 게 요즘 싹이 다 나왔습니다. 휴면끝난 듯. 이건 9월부터 조짐이 조금 있긴 했지만. 한 바구니 정도 남은 걸 가볍게 삶아 냉장고 보관.



2.

어머니께서 달래씨를 받아놓으신 걸 이제 알고 검색해보니,

일반 노지재배 달래는 여름파종하는 게 이듬해 봄 수확량이 가장 많다고.. 에구..


좀 더 찾아보니,

아래 블로그에 사진과 함께 잘 나와 있는데,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eoga_kr&logNo=220027016002


씨를 주아, 뿌리를 종구라 하는데,


종구는 전 해 여름에 파종하면 이듬해 봄에 수확할 수 있고, 

하우스일 경우에는 가을파종 겨울수확가능.


주아는 파종 후 2년 지나 수확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파와 양념채소 종류가 밑거름도 덧거름도 꽤 잘 먹던데 이것도 설명보니 그런 것 같다. 

일단 겨울로 들어가는 지금은 늦어서, 이렇다고만 알아둔다. 나중에 더 찾아보기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