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point 2019. 5. 6. 22:23

모 회사의 홍보설명화면을 바탕으로 정리하며 보충.

맞는지는 모르겠다. 어머니께서 하시는 걸 보면 대충 비슷하다.


  1. 부각을 하기 알맞은 재료 선택
  2. 세척 및 손질
  3. 적절한 두께와 크기로 절단해 밑간 또는 절이기. 익혀야 하는 재료는 가볍게 삶기
  4. 찹쌀가루와 육수를 준비해 찹쌀풀쑤기.
  5. 찹쌀풀바르기
  6. 채반에 널어 통풍이 잘 되는 곳, 햇볕에 말리기.. 좀 그늘져도 상관없지만 바람은 잘 통해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여름이든 겨울든 쨍쨍한 햇볕 아래.
    또는 식품건조기로 말리기. 건조기를 쓸 때는 "곰팡이가 슬지 않고 잘 마르도록" 특히 주의. 괜히 욕심에 차서 건조기 위에 물기가 척척 흐를 정도로 채우면 빠르면 반나절안에 곰팡이가 자실체가 다 올라와 못 먹게 된다. 건조기를 사용할 때 건조온도는 가장 높게. 
    추천 방법은, 전기장판위에 채반이든 쟁반이든 놓고 거기 널어 말린다. 꾸덕하게 말랐으면 그 다음에 건조기를 쓰든가 장판에서 다 말리든가.
  7. 다 말랐으면 기름 준비, 가열 후 5초 미만으로 튀기기. 넣어서 찹쌀풀이 부푼다싶으면 바로 꺼내기. 그렇기 때문에 익혀야 하는 재료는 미리 익힌 뒤에 찹쌀풀을 바르는 것,


* 고추부각 주의점.

풋고추는 소금물에 띄우든 어쩌든 해서 매운 기운을 좀 빼는 게 좋다.

반가른 걸 바로 찹쌀풀뭍혀 쪄서 말리면 아주 맵다. 그 맛을 즐기기도 하지만.

만약 안 매운 고추를 쓴다면 적당히 안 매운 게 좋다. 오이고추, 아삭이고추종류는 적당히 매워하면서 먹는 고추부각만의 맛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