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겨울채소값이 폭락했다는 신문기사

음.. 좀 그렇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6746617

웬지 주택보일러 가스비가 작년보다 좀 덜 나온다 싶었더니, 겨울이 따뜻하다네요.

하긴 눈이 와서 금방 녹아버리는 걸 보면 그건 그래요.

게다가 이제 이미 입춘이고. 전라남도 정도면 이제 겨울 갔다고 하고 노지 농사준비하겠죠?

대전도 2월 하순이면 열무씨를 뿌렸으니.

연합뉴스 기사인데, 팩트 부분만 옮깁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10일 현재 배추와 양배추의 전국 평 균 도매가격은 작년동기보다 64.5%나 하락

무(-23.5%), 시금치(-46.4%), 적상추(-43.2%), 당근(-80.2%), 열무(-54.5%), 감자(-27.5%), 애호박(-32.8%), 오이(-48.3%), 파(-43.0%), 양파(-54.9%) 등 대부분 야채류 가격이 폭락

이번 겨울철 날씨가 예년보다 따뜻해지면서 채소 생산량이 크게 증가

서울기상청 관측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일평균 기온은 영하 0.8도로 작년동기인 영하 6.6도보다 5.8도나 상승

뭐, 지방보다 서울이 따뜻한 날이 많기도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