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자리공은 꽃이 전체적으로 흰 편이고
무게에 휘어 덩굴같이 보이기보다는 꽃대가 바로 솟는다고 한다.
잎줄기모양도 붉은기가 덜한 모양이다.
귀화식물이면서 개척식물의 하나다. 공사장 주변, 건물 사이 공터와 도시 근교 깎아낸 산비탈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즙액과 잎, 뿌리 모두 얼마간 독성이 있으니 맨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할 것. 제초할 때는 목장갑을 끼자.
아래는 링크.
미국자리공 풀과 꽃 모양을 잘 기억하자.
http://hksong56.egloos.com/viewer/3921298
http://leeesann.tistory.com/471
키가 무릎높이 아래일 때 어린 잎부분은 식용식물 비슷하게 생겼다.
뿌리는 인삼이나 무같이 두꺼운데 이것도 독이 있다고.
일단 토종자리공은 한약재로 들어가지만 독성이 있어서 민간처방으로 쉽게 쓸 물건은 아니라고 한다.
검색된 웹문서 중에, 토종자리공의 뿌리는 "장녹(장록)"이라고 부르며, 여러 번 데쳐 말려서 독성을 뺀 뒤 별미 나물로 먹기도 한다는 얘기도 있다. 장록 나물이라.. 어디서 들어본 것 같다.
하지만 이와 같이, 기본적으로 독을 품고 있어서 매번 물을 버려가며 잎을 몇 번 삶아야 한단다. 조심할 것.
(천남성도 어린 잎은 먹기도 하지만 이거 맹독성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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