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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이야기/텃밭 이야기 17

텃밭 단신/ 파종 적기

기온이 많이 올랐고 땅도 적당히 물기가 있다.

평균기온 7~10도로 가니 심을 건 다 심어야 한다. 올해는 실질적인 식목일이 한 달 당겨지기도 했다.


* 야생 돼지감자 조금 옮겨심기. 잡초나 마찬가지라 양분을 있는대로 빨아들이기는 호박하고 비슷하므로 작물에 가까이 심지는 말 것.


우리 텃밭은, 가장 바깥 한 칸(지금 부추, 고추, 상추 몇 포기씩 심은 곳)이 볕이 잘 들고,

안쪽 칸이 볕이 그 다음으로 잘 든다.

중간 칸은 볕이 안 좋다. 고구마말고는 할 게 생각나지 않네. 

그늘졌으니까 봄무를 하고 나서 배추를 할까?


* 토마토 모종을 몇 포기 늘려야겠다.


* 방울토마토와 고추는 볕을 많이 받는 곳이 좋다.

* 고구마가 그래도 그늘진 밭에서 무난하게 크는 모양이다. 거긴 천상 고구마밭이다.

* 아무리 작은 텃밭이라 해도, 모기와 진드기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