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면서 꽤 궁금했다.
요즘은 기술이 발전해서 어느 농장 닭이 걸렸는 지는 금방 판별될 텐데,
그럼 "발생 농장 주변 3km"라든가 하는 식으로 주위 농장 닭을 상태 볼 것 없이 일괄 살처분하라는 조치는
요즘은 너무 시대착오적인, 중앙 행정부처의 탁상행정이 아닐까?
실제 시행면에서 일선 공무원과 수의사가 부패해서 병걸린 짐승을 도축 유통 경로에 반입하게 되면 그건 정말 재앙이기는 할 것이다. 그런데 이것도 제도를 잘 짜서 그런 일을 방지하고, 또 해당 고기는 살균 혹은 멸균처리해 동물 사료, 반려동물 먹이용으로 별도 도축 및 유통 경로를 통하도록 하면 괜찮지 않을까? 우리 나라에 요즘 애완동물식품시장이 엄청나게 커졌다.
AI 주사 맞고 살처분 나선 공무원들 “참담함에 가슴 먹먹”
12만마리 예방적 살처분…400여명 현장서 땀 뻘뻘
“청정 제주 지키려는 일념…추가 양성 농가 없어야”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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