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나 정리해봅니다. 화초 구근을 캐서 널어놓았네요.
다음 주와 그 다음 주쯤에 나머지 구근을 캐고,
파초를 베어내고 방한재를 둘러싸줄 생각입니다.
군자란이 얼마나 불었나 기대가 됩니다.
작년에 열 뿌리 넘게 있어서, 한 뿌리씩 보내고
올 봄에는 두세 뿌리 정도만 남은 것 같던데.. 올해는 안 되고 내년가을쯤 스무 뿌리 정도로 불어나면 다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오늘 비가 참 잘 오네요.
다음 주, 그러니까 12월에 들어가며서 최저기온이 다시 영하를 찍을 모양이네요. 그 주의 주말쯤에 정원정리를 마무리하고 모과를 따주면 끝날 것 같습니다.
'정원 식물,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추 (0) | 2018.12.23 |
---|---|
단독주택에 살며 정원을 보면 알게 되는 것 하나: 화단은 매년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0) | 2016.11.13 |
청주에서 바나나가 열렸다는 뉴스 (0) | 2015.08.21 |
"창씨개명된 우리 풀꽃" (0) | 2015.08.17 |
란타나 ( Lantana camara ) (0) | 2014.09.16 |
어느 정원에 찾아온 동물 (0) | 2014.08.26 |
앵두입니다. (0) | 2014.06.14 |
칸나싹이 쑥숙 올라오고 있습니다. (0) | 2014.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