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 음식물사료 문제가 보도되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는 골칫거리인 음식물 쓰레기를 합법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데만 집중하고
사료 유통체계는 단가낮추기만 신경쓴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태도 보지 않고 살균처리도 제대로 하지 않아 (게다가 일단 미생물이 번식해 생산한 독소는 열처리해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배달된 음식물쓰레기는 부패해있어
사료로 부적합한데다 병을 옮기기도 한다네요. 조류독감 포함.
농가는 처음에는 공짜 사료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 좋아했지만
배달된 음식물사료는 도저히 쓸 수 없는 것들이라 가축이 폐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른 사례.
음식물을 그대로 하루 몇 톤씩 받는 모 농장에서는 수거 업체에게 처분비 돈을 받고 그러는 지 모르겠지만
이런 실태인데도 거절하지를 않고
음식물 쓰레기를 받아서는 퇴비장에 불법 매립해놓는데
이러면 농장주가 나쁜 놈, 범죄를 저지른 것이고, 원래 이러면 불법이지만
지자체도 원죄가 있는 지라 눈감아버린다고 하네요.
[탐사플러스] "하루에 닭 500마리씩 죽어"..AI 부르는 '음식물 사료'
JTBC | 임진택 | 입력 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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