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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기사, 그 외 스크랩/축산

왜 우리 나라의 낙농제품은 서유럽보다 비쌀까

유럽 나라들의 낙농가들은 미국처럼 대단위 사업화돼있지도 않을 것이다.

게다가 유럽은 작년까지 우유생산량을 쿼터제로 제한하다 올해부터 풀어 경쟁한다고 한다.

그리고 유럽의 인건비가 우리 나라보다 싸지도 않을 것이다.

 

그런데 왜, 원유값과 생우유값은 우리 나라가 더 비싸다고 알려져 있을까.

 

문득 궁금해졌다.

그래서 몇 가지 찾아본 링크와 메모가 아래 내용이다.

나 자신도 잘 모르기 때문에, 어떤 결론을 내려고 쓴 글은 아님을 주지해둔다.

 

공급 넘치는데 값은 계속 오르고.. 우유 가격의 진실은?
소비자 “값을 내려야지 왜 소부터 잡나”
업계 “젖소 방목하는 외국과 원가 차이”

동아일보 | 입력 2015.02.04

 

업계는 외국이 젖소를 방목한다고 말하는데, 이건 아닌 것 같아.

북미나 호주는 방목할 지 모르겠지만 서유럽도 그런가?

 

아래 이야기는 소비자관점에서 적은 이야기에 몇 가지 기사를 찾아본 것. 알고 적은 게 아니다.

우리 나라 축산업이 미국만큼, 아니 거기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독일과 프랑스만큼 경쟁력을 가져 우유 단가가 싸지면서 이익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현재 대형마트와 SSM의 우유값은 1리터에 2천원을 넘은 지 오래고, 가끔 마이너 브랜드가 세일할 때 900ml 2팩에 3천원 정도다. 이건 내 체감이다.

 

위 동아일보 기사에서, 2013년 주요 국가의 원유(우유업체가 농가에서 거둬가며 쳐주는 우유값)은 1리터에 

노르웨이

스위스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중국 

일본 

한국 

 913.6

 787.1

 496.1

 819.4

 680.8

 788.8

 1050.7

 1050

원이라고 한다. 기사가 인용한 출처라는, 2014 국제낙농연합회(IDF)발행 "세계 유제품 현황"(The World Dairy Situation) "은 10만원이 넘는 책이라 패스.

 

그런데, 유럽 우유값은 비싼 쪽만 낸 것 같다. 다른 링크(영진글로벌, 2013)에 따르면, 독일은 kg다 520원, 네덜란드는 kg당 540원, 스위스는 kg당 650원이었다고 한다. 참고한 문서가 나오지 않았으므로 일단 접어두고 더 파본다.

 

소비자가 2500-2700원인 우유 1리터값 추정치라는 그림.

유통마진(대리점, 대형마트 등) 최종가격의 20~30% 700~900

가공비(최종가격의 15~25%) + 우유업체 마진(최종가격의 5%미만) 700~900

농가 원유값 940

 

 

국내 우유소비량 감소.

1인당 우유 소비량은 2103년 33.5kg. 2003susdms 38.2kg.

 

다른 기사에 60%는 어린이 이하(?)가 소비한다고 알려짐.

출산감소

우유를 대신하는 음료 증가

우유값이 비싸짐


※ 그런데, 노인층에서 우유를 더 많이 소비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요구르트와 치즈 싫어하는 노인 봤나? 젊은 여성층도 마찬가지.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 2010~2013 국내 원유가격

 

 

유럽은 2009년에 큰 소동이 있었고

http://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778

 

[기획]‘낙농 선진국’ 영국·네덜란드를 가다⑴변화의 기로에 선 유럽 낙농업

2014.6


[TOPIC] 재고 넘치는데 기름보다 비싼 우유…쿼터제·원유가격연동제 ‘악순환’

매일경제 2014.11.10

 

우유 값 20% 할인이 찜찜한 이유 축산농가 반발로 생산 못줄여…우유업체 도산땐 소비자 피해

2014.11.04 1

 

우유업체 하나쯤 도산한다 해서 소비자피해가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생산과잉인 각국이 중국만 바라보고 증산했는데..

중국 발 우유값 폭락 ‘쇼크’…세계 유업계 흔드나

 

2014.11.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원유가격 연동제관련

 

RMFLRH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39784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