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텃밭 이야기/텃밭 이야기 16

폭염 주의/ 실외작업 주의

금주말-내주초가 가장 덥고, 내주말에는 조금 내려간다는데 그 말을 믿어 봅니다.

 

예보를 보면, 왼쪽 지방은 다음 주가 최고기온은 1~2도 낮고, 최저기온은 3도 정도 낮군요.

(일요일 낮 최고기온 35도, 일요일 밤기온 28도, 월요일 새벽 최저기온 26도, 월요일 낮 35도

내주 일요일 낮34/월요일 새벽 최저 25도, 월요일 낮 33도)

오른쪽 지방은 흐림과 소나기 예상이 있어 비때문에 주말 기온 비교는 큰 의미없지만.

(최저기온은 24도)

내주말의 습도 예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오늘(8.7일)과 내일 습도는 80~90%로, 글자 그대로 "찜통" 날씨입니다. 습도만이라도 60%정도로 유지해주면 좋을 텐데 이건 뭐, 인정사정없네요.


1. 텃밭과 정원 작업할 분들은 조심하시고, 바깥일 할 일이 있으면 꼭 챙넓은 모자와 타올, 물병을 챙기세요.


2. 열대야는 밤기온 25도 이상일 때라더군요. 

요즘들어 절실하게 느낀 게, 낮기온, 밤기온 1-2도 올랐다는 게 이렇게 사람에게 큰 차이를 주는 지 몰랐습니다.

아열대작물을 재배할 수 있게 됐다는 뉴스를 보고 식물에 그렇게 큰 차이를 주나?

열대물고기가 올라온다는 뉴스를 보고 겨우 수온 1-2도 정도로? 

그랬는데 사람도 참 마찬가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