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열무를 파종했습니다. 많이는 아니고 조금만.
하룻밤 물에 불리고 했는데, 일 주일 지난 오늘 새벽에 보니, 떡잎이 나 있었습니다. :)
올해 11월은 일찍 추워진다니 다 클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먹기는 할 것 같네요. ^^
오늘 새벽에는 월동시금치 한 봉지와, 중엽쑥갓 반 봉지를 파종했습니다.
이건 물에 불리지 않았는데, 오늘 밤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비가 온다니 뭐, 괜찮겠죠.
겨울 전에 맛이나 볼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시금치는 뭐, 뿌리만 잘 내린 뒤에 추워지면 겨울을 날 수 있으니까.
* 상추와 알타리는 하려면 올해는 추석 전에 했어야.. 이래 저래 미루다 보니 늦어버렸네요.
옆 텃밭에 무와 배추와 쪽파크는 걸 보면 참, 덥지 않은 초가을 햇볕이라도 만만하게 볼 게 아니군요.
15-25도였던 날씨가, 10월 중순들면서 쑥쑥 내려가는 게 아닌 지 조금 걱정됩니다.
이대로면, 올해도 10월 하순 전에 고구마를 캐야겠네요.
작년에 얼려놓은 고구마순이 아직 있는데, 올해 고구마순은 놔둬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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