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으로 재미없이, 마치 돈받는 것처럼 관리하는 짓은 하지 말고,
편하게 생각가는 대로 여유를 두어 가꾸면,
정원은 한 해 한 해가 독특함 모습을 보여 줍니다.
식물이 자라는 방식, 잘 자라는 식물의 종류, 멋진 풍광의 종류, 다 달라요.
본가 정원의 사진을 생각날 때마다 찍어 두는데, 정말,
그 좁은 집 화단이 매년 다른 방식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뽑내는 걸 보면 참..
한 해도 버릴 사진이 없습니다.
아파트 베란다를 확장공사하지 않고 남겨둔 사람들은 베란다에 화분을 많이 두고 그런 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많이 번거롭지만 그래도 요즘은 흙대신 쓸 수 있는 가벼운 상토 비슷한 피트 종류도 있으니까 시도해 볼 만은 합니다. 실내 화단도 정원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다만, 재미만으로 하기에는, 모든 변수를 통제하는 만큼 모든 관리가 손이 가므로 많이 번거로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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