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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이야기/텃밭 이야기 2019

고구마심기 애매한 날

금주초는 아침최저기온 6도~7도까지 내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주말은 완연한 봄날입니다.


고구마를 정식할 때 적온은 일평균 15도 이상이라는 말을 어디서 봤으니

대충 금주말부터는 괜찮다는 이야기겠네요.


아직은 모종이 비쌉니다.

방울토마토는 한 포기 1000원씩 받기도 하고

고구마는 한 단 11000원씩도 받습니다.

하긴 5월 초순부터 중순 정도가 모종값이 제일 비쌌기는 했어요. 경험상.

오월 말부터는 모종이 너무 커서 값도 팍 떨어지고, 고구마순값도 확 떨어지는데

늦게 심어도 되는데 텃밭할 때는 조바심이 있습니다.


내년에는 이른봄에 시금치, 상추, 열무를 한 봉지씩 뿌리고 비닐덮어둘까봅니다.

그러면 그 밭에 고구마를 일찍 심으려고 조바심내지도 않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