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모 마트의 광고입니다.
작년에는 여름에도 5kg 에 1만원 밑으로 먹기 힘들더군요.
옛날에는 토마토를 완숙해서 유통하지 않았습니다. 완숙토마토는 맛있지만 단단하지 않아서 잘 깨지고, 깨진 토마토는 상품성이 없으니까요.
요즘도 가장 비싼 토마토는 가장 큰 크기가 아니지만, 요즘 토마토는 값이 꽤 비싸기 때문에 유통도 조심해서 포장을 잘 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유통과정에 소비하는 시간도 옛날보다 짧아졌고요. 과일값이 오른 게 제일 크겠죠. 귀해졌으니 대접을 하고 그러다 보니 완숙해서 유통할 여지도 생긴 거겠죠. 참, 품종개량으로 완숙해도 단단한 것들이 나온 것도 도움이 됐을 듯.
그러고 보면 완숙토마토라고 해서 판 건 이천년대 이후 몇 년 된 것 같습니다. 텃밭에서 토마토를 재배해본 분은 아시겠지만, 저렇게 파는 완숙토마토도 완전한 완숙토마토라고 하긴 약간 덜 익었죠. 물론, 옛날같이 퍼런 걸 따서 유통하진 않지만, 새빨갛지 않다는 뜻에서. 진짜 다 익히면 정말 맛있지만 정말 약하거든요.
옛날에는 고기를 쳐줬는데, 요즘은 과일이 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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