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호박구덩이를 만들고
금주에는 퇴비를 가져다 놓았다고.
오늘 호박심으러 가신다네요.
지난 달 말에 심은 열무는 싹이 다 올라왔다고 합니다. ^^
요즘 가끔 가보는 건 부모님께서 손보시는데,
농사일하는 이웃분 퇴비신청할 때 같이 신청한 김에 손보고 계십니다.
이렇게 일찌감치 시작하는 걸 보면,
올해는 고구마 순을 팔자 마자 가져와 해야겠어요.
그리고 잘 되면(그러니까 고라니와 한발 피해를 안 입는다면) 고구마를 좀 일찍 캐고 완두나 시금치를 미리 뿌려서 좀 싹이 올라오도록 해야겠습니다. 특히 시금치씨는 며칠 물에 담근 뒤에.
고구마와 야콘 모두 빨라야 사월 중순에나 시작할 것이라 아직입니다.
그리 덥지 않고 봄가뭄도 생각해서 멀칭도 해야 합니다.
텃밭이지만, 아니 텃밭이기에 잘 모르는 초보가 이리 저리 생각하는 게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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