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에서 하는 텃밭 신청했습니다.
무상..이면 좋겠지만 글쎄요. 봐야죠. 다른 지자체가 한 걸 생각하면
몇 만원 정도는 받았는데.. 다만 그 지자체들은 봄에 밭을 정리하는 정도는 해줬다고 기억합니다.
단지 구획만 지정하고 알아서 하기라면 별로 안 받을 수도.
뭐, 농사 잘 지으면 일 년에 그 정도 내는 거야 아깝지 않지만
저희 집 고구마농사 짓는 솜씨로 봐서는 인풋 아웃풋이 겨우 똔똔에서 남는 정도라 그게 안 되거든요. ㅎㅎ
서울쪽 지자체처럼 번듯하고 넓은 땅 한두 곳만 갖고 하는 게 아니라 여기 저기 자투리 국공유지를 활용하는 모양이라,
연락오면 결정할 생각입니다. 너무 멀거나 너무 작은데 많이 들면 힘들고요.
PS. 영하 10도만 돼도 살겠군요. 12월들어 영하 12-16도를 며칠 겪어보니 아침 영하 10도, 낮 영하 5도는 견딜 만한 날씨처럼 느껴집니다. 다만, 쑥쑥 넘어가는 가스미터계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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