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다큐 공감 방송에 나온 트럭.
옛날 방물장사격으로
박스카에 과자, 음료, 생선, 의류, 잡화, 때로는 부탁받은 (사는 데 제한없는) 일반의약품까지.
이거 치다 어딘 지 잘 못 들었는데, 경북 북부, 강원, 충북 사이의 어디쯤인가 보다.
산 골짜기 골짜기에 차선도 없이 포터 하나 오가는 소로.
군대 황금마차생각하면 될 것 같은 저런 게 아직 있었군.
그러고 보면 저기 사람들은, 대부분이 노인이고, 다 차타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농어촌버스가 있어도 한참 걸어나가 타는 걸 하루 1회나 아침나가 저녁오는 것 정도일 테니 필요하겠다. 농촌고령화는 더해갈 테고, 고령화와 빈곤 문제는 교통을 더 힘들게 할 테고.. 저런 농촌식 방문판매 방송을 보다가, 왕진개념 (원격/방문)의료와, 택배를 생각하면, 도시 인구밀도가 줄고 저런 데가 늘어날 일은 잘 없을 것 같으니 농어촌버스처럼 언젠가는 복지쪽에서 접근하는 날이 올 지도 모르겠다. 1
- 어지간한 광역시 주변에도 이런 데가 많다. 대전 인근은 주로 학생 등하교시간에 맞추는 것 같은데, 노선 한 개 말고 대안이 없는 오지는 장날에 맞추기도 하는 모양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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